코로나19로 절집의 인적은 한산하고
14시에 울리는 참선시작 목탁소리 청아하다
무풍한송로를 맨발로 걷는
사람들의 얼굴은 참 평안하여
무릇 종교의 내면이 궁금해진다
믿음이란 자신과의 투쟁일까
아니면 타인에 대한 배려일까
코로나19로 절집의 인적은 한산하고
14시에 울리는 참선시작 목탁소리 청아하다
무풍한송로를 맨발로 걷는
사람들의 얼굴은 참 평안하여
무릇 종교의 내면이 궁금해진다
믿음이란 자신과의 투쟁일까
아니면 타인에 대한 배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