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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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여행

★진달래★ 2020. 10. 3. 20:30

코로나19로 절집의 인적은 한산하고

14시에 울리는 참선시작 목탁소리 청아하다

무풍한송로를 맨발로 걷는

사람들의 얼굴은 참 평안하여

무릇 종교의 내면이 궁금해진다

믿음이란 자신과의 투쟁일까

아니면 타인에 대한 배려일까

 

 

 

내원사(비구니 사찰)

 

 

 

내원사 우물
통도사

 

무풍한송로

 

통도사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