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빌린야그 144

[스크랩] 기뻐 춤추는 장송곡..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비로서 자유로와 진건가...그래 날자구나.. 죽어야만 얻어지는 자유.... 그래서 춤을 추는거였구나..    낮에 지하철안에서.. 맹인부부의 구걸을보며, 늘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적인 풍경인데 그들의 손에 들린 작은 카세트에서 들려오는 복음성가가 마음을 끌더군여.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않는 크리스챤이지만 언젠간 나갈 크리스챤이기에 복음성가는 제 맘을 후벼파더군요. . . 암튼 복음송이라 불리우는 가스펠은 다분히 백인적이죠. 전 그래서인지 흑인영가 훨씬 가슴에 와 닿죠. 인디언을 산으로 내쫒아 신천지를 개척한 백인들은 노동력을 위해 흑인들을 노예..

빌린야그 200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