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건지기 어떻게 아파트 현관 공동비번을 열고 들어오는지 아침저녁으로 광고지가 현관문에 꽂혀있다. 99% 들여다보지도 않고 바로 재활용 종이박스에 쓰레기로 분류가 되지만 간혹, 이런 광고가 눈에 들어올 때도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시 15,000원가 수박 한 통 증정” 물론 그런 광고를 잘 보는.. 집안야그 2019.06.03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한려해상국립공원여수’ ‘여수에 반하다’ 뭐 일단 가족끼리 약속한대로 여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설날! 5시에 억지로 몸을 일으켜, 사실 전날 새벽 2시까지 3편의 영화를 보느라 몸이 무거웠습니다. ‘국가부도의 날’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앉아있는 .. 집안야그 2019.02.07
윌풀 가고 디오스 일요일 아침 6시쯤, 출근 안하는 날에는 뭐한다고 이리 눈이 일찍 떠지지? 하고 속으로 구시렁거리고 있었는데, 거실로 나간 마누라 숨넘어가는 소리로, “큰일 났네 큰일!” 하며 빨리 나와 보라고 소리를 질렀슈. 누가 경상도 고성 바닷가에서 자란 여자 아니랄까봐 평소에 목소리가 간.. 집안야그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