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야그
귀중하면 돈을 내!
★진달래★
2008. 4. 8. 09:06
요즘 참 보기 싫은 역겨운 장면들 있지요!
사거리 마다 줄을 서서 손가락을 치켜드는 여자들.....차문을 두드리는 남자....지나가는 차에다 대고 공손스럽게 절을 해대는 여자들....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악수를 강권하는 사내들....
시민들은 별 관심도 없어 보이는데 늘 때만 되면 저들만의 잔치를 즐기는 정치꾼들! 평소에 좀 그렇게 잘하지 싶어집니다. 어제는 마트 앞 노상에서 엎드려 큰 절을 하는 후보자가 있더라고 마누라가 놀라더군요. 급하긴 하나 봅니다.
뭐 한 열흘 정도 나 죽었소! 하고 머리 처박고 기다가 무궁화만 달면 몇 년을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데 그것도 못할까요?
뭐 투표율이 낮으면 국가발전에 국민참여도가 낮은 거라고 범국가적인 걱정을 해쌓는 모양인데 투표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을 내가 하나 알켜 줄까요?
어지러운 선거철에 이해관계가 처절한 개발현장엘 가도 선거하고 아무 연관이 없다고 하시는 선관위가 참고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월9일 투표하시는 모든 국민들에게 100만원짜리 상품권 한 장씩만 준다면 투표율 걱정을 쪼매도 하실 필요가 없을거라고 내 장담을 합니다.
누구누구는 수억을 처먹어도 떡값이네....다른 대가성이 없었네..하는 판에 우리 국민은 떳떳하게 귀중한 한 표 행사하고 대가성 있는 돈 좀 받아 써보면 어떨까 싶어서 하는 말씀이지요!
안 그러면 노상 주둥이로만 귀중한 한 표라고 말을 하지 말등가? A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