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야그

나므 자식^^

★진달래★ 2009. 4. 24. 15:59

 

가로등 전구 바꾸기

 

 

독일에 드미트리 머시기라는 키 크고 덩치 좋고 잘 생긴 29살 먹은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을 해서 아내와 오랫동안 이불 밑 체육대회를 해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독일산 삼신할매는 신통력이 없는 가벼????


그래서 심각히 고민을 하던 차에 저보다 더 잘 생기고 힘 좋은 이웃 아저씨 소폴러스에게 자기 아내와 체육대회를 열어 아이를 만들어주기를 간청 하였던 바 이웃 아저씨는 돈도 벌고 재미도 볼 욕심으로 승낙을 했고 아내도 남편의 소원이 하도 간절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소폴러스와 그의 아내는 어언 6개월 동안 살림을 차려 72차례에 걸쳐 체육대회를 열었는데 불행히도 아이가 생기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드미트리는 화가 이빠이 나서 소폴러스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더니 그는 아이를 낳을 수 씨없는 수박이더라는 것입니다.


이미 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던 소폴러스는 황망히 집으로 돌아가 저거 마누라를 족쳤더니 그 아이들은 완죤히 이웃 동네의 씨였다고 하며 아이도 못 만들면서 남의 아내와 체육대회만 즐긴 소폴러스가 미워서 드미트리는 줬던 돈을 반환하라고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


소폴러스가 말하길 체육대회는 하더라도 임신을 꼭 시킨다는 계약은 하지 않았기에 돈을 못 돌려준다고 서로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아아아....세상에 이런 일이....드미트리가 바볼까요? 소폴러스가 바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