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야그
가지치기
★진달래★
2010. 3. 3. 13:27
소나무 가지치기
이틀 동안 숲에 들어가 소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잡목을 제거 했습니다. 완전무장을 하긴 했습니다만 비탈진 산에서의 작업은 힘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산짐승들의 배설물들이 널려 있더군요. 자연이 많이 복원되긴 하나 봅니다.
점심시간, 땀 흘리고 마시는 한잔의 막걸리와 삽겹살이 보약처럼 느껴집니다. 노동의 가치와 일할 수 있는 직장의 존재가 실감되네요.
살아간다는 것은 살아있는 자의 즐거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