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찬 사나이!

 

 

 

 

국내외적으로 시국이 좀 어수선하긴 하는가 봅니다. 가스총을 지급 받았습니다. 보안구역의 출입자 통제와 업무 안전에 바짝 신경을 쓰라는 지시겠지요.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평소에 개방해 놓고 일했던 정문을 닫아놓고 일하자니 기분까지 처지는 듯합니다. 가스총을 사용할 일은 절대 생기지 않아야 되겠지요? 날이 참 많이 추워집니다. 시절이 하수상해서 올동말동하다더니 내년의 봄은 그래도 잘 찾아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