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야그
한계?
★진달래★
2006. 2. 17. 14:07
정심화홀
타인의 신앙을 핍박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마호메트 풍자로 유럽사회의 기독교 문화에 대한 배타성이 비판받고 있는 상황이 우리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얼마 동안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충남대 정심화 홀의 이름 떼 내기 파문은 정황만으로도 기독교인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에 충분하다.
보도에 의하면 고 이복순 할머니의 기부금 50억을 토대로 건축한 [정심화 국제문예회관]에서 [정심화]란 이름이 김밥할머니여서가 아니라 불자의 법명이어서 떼어내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보도는 또 다시 기독교인인 나를 부끄럽게 하였다.
새로 취임한 충남대 총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니 그 심증은 더 깊어지지만 확증은 없다.
한겨레 라이/phosarang님의 글 |
* 에라이~~~경을 칠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