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빌린야그

국물도 없다^^

★진달래★ 2008. 10. 16. 15:24

 


영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첫날 학교가 멀어 차를 타고 가다  교통 위반으로 교통순경에게 걸렸다.

 

교통순경이 문을 열며 면허증을 보여 달라고 말하자 영구는 영어를 잘

몰라 한국식으로 대충하였다.


영구 : Look at me one (루 캣 미 원 : 한 번만 봐 주세요.)


교통순경이 영구의 서툰 영어를 알아들었는지 차 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교통순경 : No soup (노 수프 : 국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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