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두구육은 흔해도 우두고무는 잘 없다. 설마 이번에는? 했지만 역시나 열라 질겼다. 이가 흔들릴 지경. 이 정도면 소비자의 탓이기보다는 식품 자체의 오류지 싶다. 진열된 고기 중에 안 질긴 걸 고르는 것이 복불복이 돼서는 곤란한 거 아닌가? 늘 고기를 고르는 소비자의 눈썰미 나쁜 탓으로 치부해야 한다면 이건 좀 억울한 일이다. 판매처를 공개하고 싶어도 그 후폭풍이 만만찮으니 ㅊㅊ. 세계 최고의 한우라면서 열 받는다. ‘내가 그리 사지 말자고 했는데도!’. 고기 좀 구워 먹으려다 부부 말싸움이 날 판이다. 두 팩이나 샀는데, 화가 나서 매장에 전화해봤더니, “드시다가 가져오시면 환급해 드리는데....” 파는 본인도 질기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말인가? 비싼 돈 주고 맛없는 음식 먹을 때 정말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