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디오 “위안부 할머니, 20억 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일본의 한 라디오 토론 프로그램에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전쟁터 매춘부로 표현하고, 할머니들이 2년간 1인당 한국돈으로 20억을 벌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혐한사이트 중의 하나인 `이상한 나라 한국( http://members.at.infoseek.co.jp/konrot/doronpatop.htm )`에 올라와 있는 이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의 토론 주제는 `전쟁터 매춘부`다. 미국 하원에 제출된 위안부 결의안과 관련한 최신 시사주제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제목부터가 사실을 왜곡하는 `전쟁터 매춘부`다. 없는 사실을 만들고 뒤집어 씌워 침략을 일삼아 온 것이 일본이다. 일본이 종군위안부라는 성노예를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양식있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아베 일본 수상을 비롯한 침략자들은 협의의 강제니 광의의 강제니 이상한 분류를 만들고 `원래 한국의 문화가 난잡했다`, `군인의 숫자가 맞지 않는다`, `국적 비율이 이상한다` 등 저들 마음대로 숫자를 조작하여 사실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심지어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2년간 1인당 한화 20억씩을 벌었다`는 기상천외한 주장까지 만들고 있다. 강제로 끌어갔던 종군위안부들을 돈벌이 목적으로, 종군위안부의 역사바로잡기를 돈받아 내려는 술책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그리고 절대로 사과하면 안 된다고 우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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