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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야그

기계가 거짓말을....?

★진달래★ 2007. 10. 23. 12:30

 

며칠 째인지 흐이구...!

계속해서 실험결과가 일치하질 않고 널뛰기를 하는 겁니다. 테스트기가 고물인지 아니면 내 실력이 엉망인지....


물 뜨는 병에 이끼가 낀 것인가 싶어 세제로 빡빡 닦아도 보고 로션을 발라서 그런가 싶어 손을 싹싹 씻고 해봐도 여전히 에러가...마! ...이놈의 기계를!!!


정확한 데이터가 나와야 10시 경에 펌핑되는 강물에 약을 타는데 넨장....다시 채수하러 자전거 타고 5분을 터덜터덜....재실험-보고-결정-투입-순찰-ㅊㅊㅊ


....좌우지간 제가 일복은 많은 가 봐여. 17일 날 마감한 보충직원 모집에 지원자가 없었다 하네요. 수질기사 2급 자격에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 자리니 지원자가 없었겠지요. 임금도 적고....!


우리나라는 같은 일을 하는데도 참 차별이 심합니다.....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일을 해도 임금이나 사람 차별이 얼마나 많은지.

 

힘드는 일이야 일용직원들이 다하는데 성과급 한푼 안주고....누가 대통령이 되던 이런 거 좀 해결해 주면 좋겠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언젠지 모르지만 직원이 보충될 때까지 반풍수 노릇을 계속해야 될 모양임다.

 

여러 사람 일을 하면 월급도 여러 사람 꺼 주면 참 좋을 텐데...흠! 이런 법은 왜 안 만드노?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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