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집안야그

산나들이

★진달래★ 2008. 10. 19. 15:22

 

산은 벌써 이별을 준비하고

 

 

민들레도 2세 준비가 끝났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쉬는 정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향해

 

 

 그냥 돌부리에 앉아 쉬어도 되는데 꼭 이렇게 나무를 베어내고 정자를 지어야 할까? 하긴 보기는 좋다

 

 

 계곡을 막아 공원을 만드니 놀기는 좋으나 그 계곡에서 놀던 가재, 물고기, 물벌레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얻는 것도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사라져 간다.

 

자연은 그냥 두는 게 가장 좋은 게 아닌지? 등산로에 밤새 가로등를 밝히는 게 동식물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개발이란 이름하에 우린 너무 인위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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