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해

 

 

 

6.4 지방선거!

이틀 남았는데 참 지겹지 않나요? 누가 되든 얼른 끝나서 좀 조용하게 살고 싶습니다. 출근하는데 그놈의 명함은 어찌나 받으라고 하는지...공약이고 뭣이고 간에 그게 다 실현되면 천국이겠다 싶어요. 선거운동 막판이 되니 제 맘대로 나오는 대로 씨불렁....ㅊㅊㅊ.

 

어제 아들 학원선생하고 상담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기다리는데 종일 오는 전화가 여론조사....선거 홍보전화....공햅니다 공해.

 

저는 지난 금요일 투표를 했습니다.

미국의 조지칼린이라는 선생이 '현대는 선거로도 바꿀 수 없는 세상이어서 본인은 절대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다' 고 하였지만.

 

페이스북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를 포기하면 그놈들 중에 제일 나쁜 놈이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