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과학이었다 피잉! 총알이 날았다. 거의 반바퀴를 회전하고 3cm에 육박하는 누렇고 화려한 등지느러미가 햇볕에 반사되는 순간 아! 이게 아닌데 파라솔을 밀쳐내야지? 벌떡 일어서서 뒤로 두 걸음 물러서는 사이 그놈은 수초에 대가리를 처박고 버티기 시작했다. 잠시 아! 갑자기 허전해지는 3초..... 찌는 공중으로 .. 운동야그 200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