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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야그

아이가 아픕니다!

★진달래★ 2011. 5. 29. 12:00

 

 

 

 

 

문단에서 활동하는 여시인의 고등학생 아들이 척추암으로 투병 중에 있습니다. 3년 여 전에 발병하여 서울 유명한 병원에서 사이버나이프란 수술을 받았는데 5월 정기검진에서 재발하였다는 결과가 나와 모두가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여시인은 혼절하고 나날이 눈물로 아들을 간병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에 좋다는 갖은 식품과 약재를 구하러 전국을 뛰어다니고 바이러스 없는 환경을 만들어 아들을 보살피느라 피가 마를 지경인데 바라만 보아야하는 주변인들은 그저 마음만 아플 뿐입니다. 우리 블로거님들 주위에서 들은 좋은 정보나 용이한 치료법, 경험이 많은 병원 등 무엇이든지 아시는 대로 들려주신다면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훤칠하고 착한 아이가 저렇게 아파하고 있으니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대신 아플 수 있다면 부모 몸을 내어 줄 자식이라 참으로 애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움이 될 좋은 정보가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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