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빌린야그

할매ㅋㅋㅋ

★진달래★ 2012. 2. 9. 17:08

 

 

 

<할머니의 항변>

 

주일에 목사가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는데 청년 하나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난 목사, 버럭 화를 내며 청년 옆에서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던 할머니에게 말했다.

 
"아, 할머니, 자고 있는 그 청년 좀 깨우세요."


그러자 애꿎게 야단맞았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재우긴 자기가 재워놓고 왜 날 보고 깨우라 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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