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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012. 11. 14. 09:34

 

 

 

 

김태호 “단일화, 국민을 홍어X으로 아나” 막말

 

 

논란일자 “지나쳤다” 유감 표명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9일 박근혜 후보 선대본부 공개회의에서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비판하면서 ‘홍어X’이라는 속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호 의원은 오전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검증을 피하려고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이다. 이렇게 해도 국민이 속아넘어갈 것으로 생각하는, 국민을 ‘홍어X’으로 생각하는 국민 사기쇼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기자와 보좌진, 당직자들이 참관하는 공개회의 시간에 나왔다.

 

‘홍어X’이란 표현은 불필요한 것, 만만한 것을 뜻한다. 어부나 수산 상인들이 수컷 홍어의 값을 더 받기 위해 생식기를 잘라내 암컷으로 둔갑시키곤 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김 의원이 “국민을 홍어X으로 아냐”고 한 것은, 결국 ‘국민이 만만하냐’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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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시의원, 공개사과하라”

김해시의회 여성의원들, 여성비하 발언에 강력 대응 방침

 

 

김해시의회의 한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해시의회 모 의원은 지난 10월 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참가한 연수 중 한 여성의원에게 “유통 기한이 지난 ×이 왜 왔느냐”는 비하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같은 의원은 지난 7월 제6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또 다른 여성의원이 악수를 청하자, “×같은 ×들 하고는 악수 안 한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여성의원이 “누가 ×같은 ×년이냐”고 따지자, “의회에는 ×같은 의원이 많다.

 

누구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의원은 “5대 의회 때도 언어폭력이 심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의회에 출석할 때마다 폭탄을 껴안고 있는 심정이다. 그 의원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 다닐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문제의 의원은 “후반기 의장선거의 후보로 거론된 것과 관련해 일부 여성 의원들이 ‘왜 나왔느냐’ ‘브로커’라고 해 ‘누군지 밝혀지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을 뿐”이라며 “일부 사실도 있지만 일부는 다른 말 하는 사이에 한 농담”이라고 해명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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