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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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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005. 4. 29. 14:51

Missing of spirituality

인간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생명과 삶의 근원

사랑

한적하였다
그래서 평화스럽게만 보이는


세상바깥 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거기에도 가르침이 있고


스스로 얻는 깨달음도 있다.



그러나 어느곳
인연에서 벗어날 경계 없다
예감없이 다가오는 봄
Source of Life Energy
경계를 초월하여
다가오는 생명의 힘
아름다운 마음 안에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근원
어디서 어떻게 오는 건지
아르켜 주는 이 없다


그 마음, 순수하고 아름다워
사랑이라 부른다
보이지 않는
하얀 그림자와 함께 찾아오는 사랑 누구도 피해가지 않는다


인간에게 일어나는
현상일진데
그것의 본질과 근원에 대해
알 수 없는 우리는
그것의 변화에 대해
결코 준비되지 않는다
그리고
새 생명의 봄이 지나 가고, 태앙빛 아래 땀과 노동의 지루한 여름이 또 가고
.......
이 세상 변하지 않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하물며
멈추지 않고 흐르는 인간의 마음이
변한다는 것인 줄 조차도 모르고


그 변화는
이해할 수 없는 쾌락으로 시작하여 고통을 거쳐간다
Posession, Attachment, Anger, Hatred..... Love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던 고통의 미로에, 길을 잃고 혼자 내버려진
자기의 지친 모습을
발견할 때
화가 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자던 영혼 고통으로 깨어나고
세상밖 무지했던 영혼 자기안을 바라보게 된다
Anger
화!
그것이 고통의 시작인가?
아니면 끝인가?

고통을 벗어나는 길 각기 다르다
또 다른 고통의 근원을 찾아
또는 같이 나누어 가지는 자 곁에 있어 위안이 있다
.......
고통 안 깊숙이 스스로 발견하는 인간의 성숙
지혜로운 가을이 온다
그러나 그 고통, 덜어지는 것이 아니라
긴 겨울과 함께 치유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오는 봄처럼
변해가는 이치를
사람들은
저절로 알기 마련인데

지금 이 순간 보내지 못하는
그 고통, 스스로 업이라 여기는 자
그 이기심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수행
이것이
삶의 무거운 짐이다
죽어도 업이 될
그래서 죽기전 까지 마음의 짐으로 지고 가야할



스스로 용서를 할 아름다운 마음
또한
이기심의 한가운데에 다시
발견될 때 쯤


뒤를 돌아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간은 흐르고
................
자신이 스스로 묶어 두었던 짐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었다.
그 고통은
그것은 삶 이었다
오랫동안 지나간 긴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다시 오는
거역할 수 없는 무위의 섭리안에
심판과 단죄 없거늘
인간의 굴레 거스르지 못하는
그 허무한 가르침.
구도자의
겸허한 회한은
업 아닌 업이 되어
죽음되어 동행한다



사랑
죽음으로 조차
피해갈 수 없는
끊을 수 없는 섭리 안에
삶의 현실이 있다면
고통까지 부둥켜 안고
살아야 하는
......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으로 바로 설 수 있고
우리는 비로소 죽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길
그 앞에서
인간임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간과 삶의 긍정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그 안에 있다
거스를수 없는 거기에
바람처럼 물처럼 나의 영혼 흩날린다


INTUITION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그리고
그 안의 인간
김기덕 그의 세계 안에서
오욕과 고통으로 얼룩진 세상에 대한 연민과 애착을 본다
격랑의 반도에서 피어난 정신세계
그 영혼의 깊이로
세계를 구하라.
"CHARLOTTE - Feb 22, 2005"
인간이 진정한 주인되어 이 세상 구원하는 그날까지......삶을,
그리고 죽음을 탐구할
반도의 정신세계와 용기를 예찬한다.
"CHARLOTTE - Feb 24 2005"
생명과 삶의 근원, 봄
그 한가운데 있는 자들, 영혼이 맑고 깨끗하다.
그들의 눈부신 사랑이 혼탁한 세상을 정화시킨다.
업을 불러올 그들안의
이기심만 경계할 수 있다면
"CHARLOTTE - Feb 25 2005"
봄을 비켜나 있는 그들
평화로운 영혼의 안식일까?
저절로 찾아오는 봄, 기다리지 못하여
오욕의 덫에 걸려 무위의 섭리를 거스르는
고통의 신음소리일까?
세상은 지금도 끙끙 앓고 있다.
나는 분별없이 바라만 본다 .
"CHARLOTTE - Feb 25 2005"










1.

성문 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 아래 단꿈을 꾸었네

가지에 희망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쁘나 슬플 때나 찾아온 나무밑

찾아온 나무밑



2.

오늘 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같이

친구여 여기와서 안식을찾아라

안식을 찾아라





보리수/ 나나 무스꾸리



 
가져온 곳: [내 마음의 등불]  글쓴이: 파로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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