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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데이즈님의 플래닛사진
세상 참 우습네요.
4개월여 동안 녕감은 공천을 함 받아보려고 정말 같지도 않은 전쟁을 치러오면서 당기여도 전문성 여론조사에서 줄곧 수위를 달려 왔습니다. 근데 막상 지난 7일 뚜껑을 열고 보니 전혀 다른 인물이 공천을 철커덕 차지해 버리고 말았거던요.
참모는 물론 지지자들이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녕감도 할말을 잃고 근 1시간을 소파에 처박혀 있더군여. 그리고 좀 있으니 낙천자들이 와르르 몰려와서는 절대 수긍할 수 없다면서 연대하여 녕감을 추대하겠으니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라고 난리부르스를 땡겼던 것인데.....
아이구머니 오늘 그 낙찰 받은 공천자께서 현금과 관련된 불법선거운동으로 오늘 사무장이 체포되고 그 양반은 어디로 도피를 하셨다는구랴.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더니....별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희안한 일이 다 생기는구만 그려.
녕감이 어제 한양 중앙당을 간다면서,
희미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하는 말이 "너므 걱정 말거라~~" 하더니만 뭔 정보가 있었던 모양이어라.......자빠진 김에 쉬어간다고 저는 정말 마음 비우고 오는 토요일 출조나 해볼까 싶어서 낚시가방 챙기려 했는데.....에라이......또 역시 바쁘게 되어 버렸네요.
녕감 전화해서 뭐라고 하는 줄 아십니까?
“준비해라~~~털커덕!”
대답도 하기 전에 전화기 놓아버리대요.
성질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