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로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솜씨를 익힌 동호인들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요즘 국화분재가 붐이라는군요. 난은 몇 개 키우고 있어서 그 멋을 쬐끔은 아는데 국화분재의 멋은 또 다른 맛이 납니다. 능수버들처럼 휘늘어진 분재나 소나무같이 꼿꼿한 분재 ,바위에 뿌리를 내린 것들 등 모두가 감탄스럽습니다. 삽목해서 1년 동안에 저렇게 가지를 잡아주고 꽃을 피우는 정성, 정말 대단한 솜씨입니다. 하도 멋있다고 감탄을 했더니 전시하시는 분이 연습 삼아 키워 보라고 하면서 맨 밑의 분재를 하나 주시더군요. 거실에 두고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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