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방 말씀 잘 들어... 내일 주5일 근무제 덕분에 낚시갈려고 준비 땅하고 있는데 무슨 또 펭션인가 풍선인가 태풍이 온다고 비상이 걸리니마느니 좌우지간 낚시는 꿈으로 끝난듯 합니다. 저는 낚시를 하나의 "도"(넘 거창?)로 생각하고 있는데 복잡한 머리 비우고 식히는데 아직 이만한 취미생활을 발견하질 못했습니다. 저.. 세상야그 2005.04.12
생각을 좀 바꾸자고... ꡒ좌우지간 뭐라하고 따져야 돼! 애들 가르치는 교사라는 사람이 말이야!ꡓ 밥 먹다말고 아내가 혼자서 씩씩거립니다. 뭔데? 그러니 빙긋히 웃습니다. 생각대로 잘되 나간다는 표정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늦둥이가 며칠을 계속해서 가방에 넣어준 오차물을 그냥 들고 왔다는 겁니.. 애들야그 2005.04.12
반풍수 사람잡네 샛강에 도착해 막 낚싯줄을 담그는데 폰이 띠리리 울리는 겁니다. 아~~띠바랄꺼..또야... 함시로 쉴만하면 불러대는 그넘인거(!) 같아 받을까 말까 하면서 액정판을 보니 마느래입니다. 불길한 예감이 싹 스치는거 있지요. "와!" "빨리 와야겠서..애가 이렇게 아픈데 뭔 낚시냐!" 귓청이 떨어.. 집안야그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