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생각이 난다고라... 어제 야심한 시각에 삐뚜름하게 디비져서 떼레비를 감상하고 있는데... 왠 뽈때기에 살이 더덕더덕 처발린 넘의 포트리트가 뜨면서 아나운스가 스피쿠 하기를 3억원 받은적이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고 시인했다따따----- 저스트두잇 빠릿빠릿하게 정좌했다! 우리는 30만원이 아니라 3만원이라캐도 왔다.. 화난야그 2005.04.12
만인의 봉 아침에 눈뜨니 걱정부터 된다. 비는 또 처절하게 쏟아붓고 중국 국항기가 추락한 그 산등성이엔 예나 다름없이 짙은 물안개가 겁나게시리 둘러쳐졌다. 그 몸서리나는 몰지옥의 현장은 집베란다에서 빼꼼히 바라다 보이는 곳이라서 그 느낌은 더하다. 오늘도 비행기가 뜰려나? 범국가적인 재해인데도 .. 세상야그 2005.04.12
정이 많아서 슬픈... 어젯밤! 애끓는 오열로 또 하루밤을 지새는 중국민항기 참사사고의 유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말만 자원봉사이지 며칠간을 밤새며 봉사해오고 있는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요. 126구의 시신들 중 온전한 신체는 한사람도 없어 어제 사진 확인시 많은 사람들이 실신했었습니다. 600.. 일터야그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