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애들야그

머스마란?

★진달래★ 2007. 4. 17. 16:08
 

 

통화는 안 되고 아들한테 전할 말은 많아서 문자를 빡빡하니 세통이나 연달아 보냈더니 점심시간에 답장이 오기를


“녜”하는 기 다다.


아무리 아들 키우는 재미가 가스나 키우는 거 보다 덜하다 하지만 이건 좀 너무 심한 기 아닌가 싶다.


밥을 먹었으면 먹었다! 택배를 받았으면 받았다! 감기는 좀 나았다던지 계속 어떻다든지....


마누라 한테 심히 허탈하다 했더니 머스마가 그렇지 뭐 한다.


속으로....


짜슥아! 

니도 냉중에 아들 함 키워 봐라!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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