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제 몸을 말려 찬바람을 이겨내고
나무는 눈물처럼 잎을 떨군다
우리는
무엇으로 이별을 견디는가
새는 다른 만남을 위해 울고
사람은 다가올 이별을 위해 연애한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간다면
어제는 그냥 잊어도 좋은 것인가
사랑했던 사람이 오늘
그냥 쓸쓸히 웃으며 지나친다
새는 다른 인연이 기뻐 노래하고
사람은 다가올 이별이 슬퍼 오늘 힘껏 사랑한다
풀은 제 몸을 말려 찬바람을 이겨내고
나무는 눈물처럼 잎을 떨군다
우리는
무엇으로 이별을 견디는가
새는 다른 만남을 위해 울고
사람은 다가올 이별을 위해 연애한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간다면
어제는 그냥 잊어도 좋은 것인가
사랑했던 사람이 오늘
그냥 쓸쓸히 웃으며 지나친다
새는 다른 인연이 기뻐 노래하고
사람은 다가올 이별이 슬퍼 오늘 힘껏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