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일터야그

힘든다, 정말 힘들다!

★진달래★ 2016. 8. 13. 21:58

 

 

퇴근하느라 운전하면서 노사연의 ‘바램’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쭈루룩 흘렀다. 니미....지치는 모양이다. 민원 들끓는 부서에서 자리 옮겨 꽃노래 부르려다가 완전 죽을 형편이 되고 말았다. 맛이 가나 보다. 울면서 스스로에게 욕을 퍼부었으니까....아아! 너무 힘든다. 우리는 익어가는 게 아니라 폭싹 늙어가는 것이다. 노사연이 뭘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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