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일터야그

벚꽃

★진달래★ 2017. 4. 20. 18:44

 

 


 

 

4월은 소리 없이 흘러가고

쓸쓸한 벚꽃은 육신을 빗물에 띄운다

씩씩한 모습으로 뒤태를 남기는 여직원은

마치, 내일은 출근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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