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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야그

자살하는 새?

★진달래★ 2017. 8. 10. 20:32

 

이름이 뭘까요? 온몸이 노오란 색을 뒤집어 쓴 흔하지 않은 새입니다. 이전 사무실 유리창이 좀 더티할 때에는 이런 적이 드물었는데 지난 5월인가 높으신 분이 방문해서 유리창을 지적한 이후 유리를 갈았더니 새가 와서 부딪치고 있는 겁니다. 너무 깨끗해도 탈이 나는군요. 출근시간 현관 앞에서 목이 부러졌는지 꿈틀대고 있는 걸 풀밭에 가져다 놓았더니 어느새 개미가 새카맣게 몰려들었더군요. 새는 여전히 꿈틀거리는데....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들여다 보고 있었더니 어느 직원이 멀리 휙~~~차라리 잘 됐다 싶기도 합니다. 지가 뭔 가미카제라고 거길 들이박아서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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