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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야그

부패가 뭐디?

★진달래★ 2006. 3. 22. 13:21
 

유인태의원, 행자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서 쓴소리

“정부는 계속 혁신, 혁신 하는데 도대체 뭘 혁신했다는 것인지…

모두 입에 발린 소리 아니냐”


맞지 뭘.....도대체 혁신된 게 뭐 있냐고? 작년 이맘때도 반부패 교육 2시간....혁신교육을 1박2일씩 받았거늘...작년 우리청 청렴도는 도내 뒤에서 3등 했지. 뭐 혁신된 게 있냐고 내가 묻고 싶은 말이여!


오늘도 오전 2시간을 반부패하자고 한국투명성기관이란 데서 부패방지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글쎄.....국민의 80%가 우리나라 정치인의 투명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다 아는 이야기를 돈 받고 하는데 말이지. 80%가 아니고 95% 아닐까?


한가지 이해가 가는 이야기라면 국민 누구든 다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어서 자신에게 갖다대는 잣대와 남에게 갖다대는 잣대가 엄청 다르다고 하는데....그건 맞는 말이더군! 잣대를 하나만 가지고 살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으이.


그리고 맥주집가서는 3000cc 이런 거는 시키지 말라고 하더군. 2500cc정도는 새 맥주를 따르고 500cc 정도는 남이 먹다 남긴 걸 붓는다나 뭐라나....그것에까지 부패가 끼어들었다고 하는데.....


부패라....연일 나라가 시끄럽구만.

황제 테니스....노래방 성희롱....3급행정관의 살인....3.1절 골프.


국민 스스로 대한민국을 이렇게 비하한다더군.

ROTC : Republic of total corruption(총체적부패공화국)...영어가 남의 나라서 욕 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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