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하트야그

온도

★진달래★ 2006. 9. 23. 18:51
 

 

커피와 사랑은 뜨거워야 제 맛이다.


그대는 식어빠진 커피를 마셔본 적 있는가?

그대는 식어버린 사랑을 느껴본 적 있는가?

그 비릿한 내음 ... 역겨운 맛

그 차가운 눈빛 ... 쓸쓸한 정


커피와 사랑이 원하는 온도로 유지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시간은

커피와 사랑의 온도를 그냥 두지 않는다.


커피는 너무 뜨거우면 입을 댈 수가 없으며

사랑은 너무 뜨거우면 음.... 마음을 데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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