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만나는 가지마다 다른 목소리로 운다

기록야그

스파티필륨

★진달래★ 2010. 12. 6. 15:56

 

 

 

 

 

 

오늘 화분을 하나 만드는 이유는 순전히 날씨가 우중충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더 다른 이유를 댄다면 이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하는 사람이 블로그에다 이렇게 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랑아! 너는 정말 이대로 떠나는구나!”


아마 이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난 후 돌아오는 길에 화분을 사왔던가 봅니다. 화분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이 더 아플 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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