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쩍한 일요일 또 다시 둘이 되었습니다. 둘만 남았습니다. 3개월 넘게 백수이던 아들이 복학을 한다 해서 어제 7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 기숙사에 짐을 가져다주고 돌아왔더니 아침에 몹시 피곤하더군요. 나이는 속이지 못하나 봅니다. 이불이랑 옷이랑 택배로 보내고 기숙사에서 받으면 편할 것을 군에.. 세상야그 2019.03.03
7만원 벌기 토요일, 세차하다가 후미 등이 깨져 있는 걸 알았다. 언제 어디서 어쩌다가 브레이크 등이 깨졌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없다. 차가 12년째에 접어들긴 하지만 이제 겨우 52,000km를 달린 것뿐이라 연초 종합검사 때 기사분이 차를 너무 안 탔다고 하기까지 했다. 어쨌든 브레이크 등에 빗물이.. 세상야그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