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일요일 기숙사에 면회를 갔습니다. 2주만에 집에 온다니 즈거엄마는 아들이 무척 보고 싶나 봅니다. 자꾸 전화하고 찾아가고 그러면 기숙사생활에 적응하기 힘드니 그러지 말라한다고 저보고 참 매정한 에비라고 합니다. 학교에 입학 할 때는 잔소리할 일이 적어졌다고 속이 다 시원하다더니 여자들 .. 애들야그 2007.03.20
입학식 직원한테 조금 늦을 거라고 말을 했는데 1시를 넘기고 말았다. 입학식만 간단히 끝내면 출근할 수 있으리라 했는데 강당에 모인 학부형들 어찌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지난 2일 이불하고 세면도구를 사서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오늘 입학식장에서 잠시 만났는데 아들이 더 여위어 보여 급식이 입.. 애들야그 2007.03.05
내돈 물어 내! 퇴근했더니, 늦둥이가 무릎을 바싹 붙이면서 하는 말이 “아빠 오늘 기분 대빠이였어!” 합니다. 뭔 일 인고? 했더니 학원에서 설 쇤 이야기를 발표하는데 세뱃돈을 최고로 많이 받았더라는 겁니다. 가족들이랑 음식 만든 거, 어른들한테 인사드리러 간 거, 제사 모신 거 이런 이야기는 전.. 애들야그 200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