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계속 코가 맹맹하고 재채기를 하노라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마누라는 얼른 나가보라고 성화다. 아들이 외국어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밤 12시가 좀 넘는데 돌아오는 골목샛길에서 왠 껄렁한 놈이 며칠새 계속 시비를 걸고 있단다. 아들은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한 것이라지만 마누라는 걱정.. 애들야그 2007.02.13
차별 없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왜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에만 노는 겁니까? 친구엄마가 믿는 남묘호랑개교라든지 알라신을 비롯 단군신 샤머니즘 등 모든 신앙의 탄생일에 다 쉬어야 되지요. 종교도 차별하는 겁니까? 법을 뜯어 고치세요! * 이상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작은 아들의 주장임! 애들야그 2006.12.25
모진여자 두 번이나 애를 깨우러 갔던 마누라 도로 이불속으로 파고들면서 도저히 안 된다. 당신이 가서 함 깨워 봐라! 한다. 그놈의 일어 새벽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들이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기 힘든가 보다. 날마다 이게 뭔 짓인가 싶다. 다리를 주물러 주고 궁댕이를 간지럽혀도 도대체 잠이 깰 기척이 없다... 애들야그 200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