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게 뭔지~~~ 아들의 학습진도를 살펴보던 아내가 읽어보라면서 아들의 연습장을 가져다주었다. 학교친구인지 학원친구인지 좌우지간 딸애들이 아들놈의 연습장 뒷면에 너댓개의 메시지와 핸펀번호를 남겨두었는데 중삐리치고는 그 표현들이 적나라하다. 우리 때에는 상대를 아주 은근하고도 문학적인 명사로 .. 애들야그 2006.02.10
미술관 윤슬미술관엘 다녀왔슴다. 윤슬이 뭐하는 사람인지 누구인지 제가 알턱이 없지요. 그냥 녕감이 초대장이란 걸 세장 주는 걸 받아놓았는데 아들네미가 보더니 여길 숙제하러 가야된다는 겁니다. 참 돈벌기 쉽대요. 그거이 장당 7처넌이나 합디다. 것도 초대장을 갖고 왔다고 주차장도 VIP자리로 안내를 .. 애들야그 2006.01.16
게임도사 늦둥이가 학원 갔다 오면 3시간여 동안 지엄마가 산엘 가고 없으니 이놈이 살판이 나는가 보다. 그래서 뭐라고 한마디 할라치면 열심히 영어회화 동영상 듣고 동화책 몇 페이지 읽고 숙제를 열심히 했다고 뻥을치는데 내세상이다! 하고 컴게임에 푹 빠졌을 건 안봐도 비디오다. 근데 며칠 전부터 이놈.. 애들야그 200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