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뭘까? 인간은 길어야 30여분간의 결혼이라는 형식을 통해 장장한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기 시작한다.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전당포에 물건으로 노트되는 것이다. 반쪽이라는 유기체가 늘 옆에 자리하고 후세란 애물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또 다른 사랑이나 또 다른 기호거나 간.. 하트야그 2005.05.11
She is..... 단 감 몬묵는 감이라고 늘 먹는다 그 은근한 향기. 바닥이 보이지 않는 끈적한 여유 그리고 뻘흙처럼 뭉쳐지는 아쉬움 변하지 않을 미소 우물 속 같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기차 늘 거기 있다 역처럼 감이다 강이다 하트야그 200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