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낙서 이제 너는 신앙할 수 있다 절망 하였으므로 86. 12. 8 우연히 들쳐 본 오래된 노트에서 발견한 낙서다. 아마 첫사랑과 심하게 다퉜거나 째진 시기쯤 되는 거 같다. 그래도 아직 종교는 갖지 몬햇땃! 뭘 믿고! 하트야그 2005.06.15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 하트야그 200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