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다 해설이 더 명문이로세.... 동림사에서 잠시 흔들렸나 싶은데 꽃은 어디가고 줄기만 남았구나 미풍이더만 그 고까운 시샘을 못 견뎌 지레 혼절이라니 피기까지 그 오랜 기다림이 순간으로 이별이구나 그대를 내 맘에 담는데 몇 년 생각만 하여도 설레이는데 그리움은 왜 꽃보다 오래 가는가 꽃이 지기까지는 정말 .. 작업노트 2020.01.14
대나무돗자리 대나무 돗자리를 새 걸로 하나 바꾸고 싶다고 한다. 아들이랑 축협에 가서 고기 좀 구워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러더라. 구입한지가 16년째라고 겉면이 울긋불긋해서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꾹꾹 쌓인다고 했다. 아침밥 먹을 때 가스렌지에 불이 잘 안 튀어서 짜증이 난다고 e마트에 가.. 집안야그 2020.01.06
사랑과 나눔 소액을 기부하고 있는 “사랑과 나눔” 재단의 이름 모르는 아이로부터 크리스마스카드가 왔네요. 적은 돈이라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더 많이 후원하지 못해 미안할 뿐이죠. 요즘도 밥 굶는 사람이 있다는데 힘 있고 돈 가진 인간들 하는 꼴을 보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는 하는.. 세상야그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