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 이래 사는기 아니겠지. 어제 천문대엔 인간들이 없었다. 아주 뜨엄띄엄 올라오는 것이었다. 우짠일이고? 작은놈의 소원-다리가 뽀사질 것 같이 힘든 등산을 하는 이유-컵라면을 먹기 위해-에 따라 계단 밑 그늘에 쪼끌씨고 앉아 왕사발을 먹고(음 짜다고 신문 났는데)-나는 빠나나 한개 하고 커피 묵었다. 눈치를.. 집안야그 2005.05.23
이럴럴수가... 살다가보니 참 신기한 일이 있더만요. 생방동네 여성분들 중에는 이런 희한한 일을 겪어보신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다마네기씨께서는 특히 관심을 가지고 통독하시기를.....지난 그그저께 말인데 밥먹다가 보니 아내 팔에 무슨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이 부어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농쪼.. 집안야그 2005.04.12
묘사모시기 잘 지내시고 계십니까?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토요일 날 창령 화왕산엘 갔더니 억새 몹시 우거지고 사람들 넘쳐납디다. 정상 표지석 곁에 이런 말이 써 있더군요. “위험 절벽입니다” 그려서 함께 간 여직원에게 이건 성희롱 표현 아니냐고 물었더니....ㅎㅎㅎ 쥐어박더군.. 집안야그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