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게? 날씨 닮아 그냥 스산한 연휴,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일상건강에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전신의 피로처럼 눅지근한 것이 전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은 이 형이하학적인 우울은 사람의 정신까지 초라하게 만듭니다. 엊저녁 공원에서 너무 늦게까지 공을 차고 배드민턴을 친 탓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 하트야그 2006.07.23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송국현 남자는 무작정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지만 여자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 여자의 본심은 싸울 때 드러나고 남자의 본성은 취중에 노출 된다 .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 하트야그 2006.07.12
전설 한 보름 남짓 되었나? 끊은 지 15년도 더 지난 담배를 피우러 저녁마다 아파트 내에 있는 애들 놀이터에 간다. 문학을 한참 공부하던 습작시절에 무지 피워댔던 담배...23층 높이의 아파트 불빛이 하늘의 별처럼 올려다 보인다. 누군 별 헤는 밤이라 노래도 했었지만 나는 가슴속에서 서걱대는 모래알을 .. 하트야그 200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