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배야.. 와 이래 배가 아프노? 방학이라고?...아들넘 행동거지 함보소...밤늦게까지 테레비감상 콤푸러게임 삼매경에.....아침에는 해가 똥구멍을 밀고 올라와도 그냥 쿨쿨....지엄마가 애비 출근한다고 깨워야 겨우 일어나 눈꼽도 안떼고서 조폭 같은 폼으로 댕겨 오시라고 인사하는디....어저께는 지엄마가 할 .. 애들야그 2005.04.12
딸내미들은 도둑년이여 마누라 형제가 자그마치 아홉입니다. 그 중에 고구마와 감자가 안 달린 백성이 일곱이고 달린 백성이 둘이지요. 근데 한 이틀 전부터 이놈의 마누라가 자꾸 건넛방에서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처제들과 티격태격하는 전화를 오래 해대는 일이 잦더라 이겁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 보니 .. 집안야그 2005.04.12
세상 더러워... 우리 동네에서 한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잣집의 사위 맞는 일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인산인해라는게 어떤 것인가? 그리고 눈도장 찍는기 어떤 것인가라는걸 실감했습니다. 사위 되는 사람이 거 머씬가? 산천초목을 떨게 한다는 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 모양인데 그것이 속세에 말하는 금력.. 세상야그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