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뇌물? 9일부터 대학수시원서를 쓴다고 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요청했더니 저녁 8시에 학교로 나오라고 하더군요. 작은놈이 장학금도 받은 터라 그냥가기에는 뭣해서 마누라가 준비를 한 모양인데 나도 아직 먹어보지 못한 과한(!) 과일바구니까지 준비를 했더군요. 선물인가? 뇌물인가? 야.. 애들야그 2015.09.07
사람사는 맛 어제 태풍 ‘고니’가 온다고 비상근무조 명단이 내려왔는데 그런 곳에는 꼭 이름이 끼이더군요. 밤 12시까지 퇴근을 못할 지경이라 집에다 연락을 하는데 마누라는 행방이 묘연하고 통화가 되어야 말이지요. 오후 4시가 넘어서 태풍 온다고 일찍 하교했다는 아들과 통화가 됐는데 오늘 .. 애들야그 2015.08.25
교생도 스승? 땡볕 아래 캔 돌미나리입니다. 작년 그 군락지가 더 풍성해졌더군요. 유명한 김해 생림 도요 감자밭입니다. 광활하지요? 요새 아들과 통화를 하면 그리 표정이 밝을 수가 없고 힘이 철철 넘칩니다. 교생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지 안 봐도 비디오겠습니다. 아들의 말을 빌리자면 나날이 연.. 애들야그 201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