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공부 공부 땅콩이나 포도 좀 드실라우? 저녁에 퇴근해서 밥 먹고 영화를 보면서 땅콩을 야금야금 까먹고 있는데 설거지를 마친 마누라가 ‘지금 땅콩 까먹고 있을 때가 아니다. 큰일났다!’ 고 하는 겁니다. 무슨 일이기에 간만에 우리 집에 큰일이 다 났는가 싶었더니, 글쎄, 아! 아들놈이 저번 기.. 애들야그 2013.10.30
아이들의 선물 가 ---------------- 방 지난 13일 말년 휴가를 나온 아들이 라식 수술을 해야겠다고 말하더군요. 안경이 참 불편했다는데 여태껏 여드름과 싸우느라 눈을 걱정할 여유가 없다가 이제 좀 살만하니 안경이 귀찮은 가 봅니다. 마침 직장과 협의관계를 맺은 안과가 있어서 예약을 하는데 라식수술.. 애들야그 2013.05.21
짜식이 생색은? 어제 일이 있어서 좀 늦게 퇴근을 했는데, 아들이 목 빠지게 저거 아버지를 기다리다 학원을 갔다고 합니다. 뭣 때문에 그리 기다린 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빠는 왜 빨리 와서 이것을 확인 안 하는 거냐고 무척 실망을 하더라는 겁니다.ㅎㅎㅎ. 3명을 뽑아 거금 5,000원의 상금을 주는 교내 .. 애들야그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