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넘. "엄마는 실수 안해요?" 이런 웃기는 놈! 수업 중인 학원 책을 쓰레기라고 버려가지고 설랑 제 엄마랑 티각태각 중이다. 다시 살 수 있냐고 물으니 학원가서 알아봐야 한단다. 그 정신으로 어찌 공부는 그리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중간 평가도 제말로는 2등했다고 하는데 친구들은 1등이라고 한다. 마.. 애들야그 2005.05.10
아내는 감독님 ▲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이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광주 대광여고에서 치러진 중간고사에 학부모가 시험 감독관으로 참가, 학생들이 시험 치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학교 측은 시험 부정행위 감독은 물론, 내신성적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부모를 감독관으로 위촉했다고 .. 애들야그 2005.04.28
봄 소풍 아침식사시간, 큰애 : 우리 샘이 이번 월말고사에서 우리반 꼴찌하면 작살내 버린다고 했어요! 애비 : 너거 샘 참 훌륭한 분이시구나? 큰애 : 왜요? 작살내는데도요? 애비 : 그건 너희들한테 관심이 있기 때문이지. 선생님이 니들한테 관심이 없으면 꼴찌를 하든말든 그냥 가만히 두는거란다. 큰애 : 음.... 애들야그 2005.04.22